다음주 전국에서 5000여 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에는 전국 15곳에서 총 5634가구(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높은 경쟁률로 연일 완판을 기록하고 있는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와 전남 무안군의 남악신도시,부산 명지동의 명지국제신도시에서 분양 물량의 절반에 가까운 2144가구를 분양한다.
운정신도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교통 호재 반영 등 높은 기대감을 얻고 있는 지역이다. 남악신도시는 2024년까지 75개의 공공기관 이전과 학교 등 교육시설 및 약 1만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건립이 예정돼 있다.
금강주택은 24일 파주시 동패동 일원에 공급하는 'GTX운정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1층~지상 15층, 15개 동, 전용면적 84㎡, 총 778가구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같은 날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42·45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오룡'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1층~지상 최대 24층, 6개 동, 전용면적 84㎡, 총 8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12곳에서 오픈한다. 오는 26일에는 DL이앤씨가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에 짓는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연다.
같은 날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더 운정', 대우건설의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 HDC현대산업개발의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 금성백조의 '탕정역 예미지' 등의 모델하우스 오픈이 예정돼 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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