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임영웅이 부른 8곡이 멜론 톱 10위 자리에 올랐다. 1위는 임영웅이 처음 부른 OST곡인 '사랑은 늘 도망가'가 차지했다. 사랑은 늘 도망가는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메인 OST이자 임영웅의 데뷔 이후 첫 OST다. 임영웅의 애절한 감성 보이스가 더해져 극중 주인공의 사랑 이야기를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 이 곡은 지난 4일 기준 멜론차트 일간 장르종합 3위를 차지했으며 주간 장르종합(1월 24일∼1월 30일)에서는 4위에 올랐다. 작년 12월 멜론 OST 월간 차트에서는 1위를 달성했다. 이외에 '이제 나만 믿어요'(3위),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4위), '그대라는 사치'(5위)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다시 사랑한다면', 히어로 , '잊었니', '끝사랑' 등이 톱 10에 올랐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집계된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60만7029표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임영웅은 스타에 대한 실질적인 '팬덤'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좋아요'에서도 가장 많은 6만2145개를 받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