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남’ 겨냥 “폭력적 댓글 달고 ‘노인 혐오’…세대·성별 갈라치기 한 정권교체 방해 핵심 세력”
“안철수 후보가 비동의 간음죄 찬성, 여가부 폐지 반대했다며 ‘단일화’ 안 된다고 떠들고 다니는 자들은 무지성 李 지지자들일 뿐”
“윤석열 후보가 ‘여가부 폐지’ 공약 내세운 건 페미, 반페미의 문제가 아니라 공정과 상식 차원의 문제”
“그렇기 때문에 기존에 여가부 지지했던 정치인들도 수정 의견 제시하는 등 타협점 찾으며 ‘성평화’ 추구하려는 것”
“이준석 부류, 깊이 고민하고 일관성 있는 정책 제시하기보다, 인기영합주의적 주장해와”
“진중권 삼촌이나 신지예씨와 티키타카 하면서 어그로 끌어왔을 뿐”
“안철수 후보가 비동의 간음죄 찬성, 여가부 폐지 반대했다며 ‘단일화’ 안 된다고 떠들고 다니는 자들은 무지성 李 지지자들일 뿐”
“윤석열 후보가 ‘여가부 폐지’ 공약 내세운 건 페미, 반페미의 문제가 아니라 공정과 상식 차원의 문제”
“그렇기 때문에 기존에 여가부 지지했던 정치인들도 수정 의견 제시하는 등 타협점 찾으며 ‘성평화’ 추구하려는 것”
“이준석 부류, 깊이 고민하고 일관성 있는 정책 제시하기보다, 인기영합주의적 주장해와”
“진중권 삼촌이나 신지예씨와 티키타카 하면서 어그로 끌어왔을 뿐”
7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소연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가부 폐지와 단일화'라는 제하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김 변호사는 "안철수 후보가 비동의 간음죄를 찬성하고, 여가부 폐지를 반대했다면서 단일화 절대 안 된다고 떠들고 다니는 자들은 무지성 이준석 지지자들일 뿐, 정권교체에는 관심 없는 자들"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비동의 간음죄 대표 발의자는 이핵관 중 한 명인 '우리 수민이', 20대 국회 최연소 비례대표로서 안철수 국민의당에서 공천받은 김수민 의원이며, 김 의원은 안민석과 같이 윤지오 지지하는 등 제대로 페미 활동을 해왔다"면서 "그런데 이 자는 지금 선대위에서 홍보를 맡고 있다지요?"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후보께서 이수정 교수님과 김민전 교수님, 신지예씨를 영입하니, 페미들이라며 난리쳤던 자들이, 이준석이 이수정 교수 및 신지예씨 영입을 승낙했다거나 최근 젠더 강사로 또 모신다는 말에는 입을 다물고 있다"며 "아래 글 보시면, 조은희 전 청장은 아예 여가부를 부총리급으로 격상하고 강화해야 주장하는데, 서초갑 공천 신청을 해도 아무도 여가부 폐지에 반대했다고 비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께서 여가부를 폐지하자는 공약을 내세운 것은 페미, 반페미의 문제가 아니라 공정과 상식 차원의 문제"라며 "그렇기 때문에 기존에 여가부를 지지했던 정치인들도 의견을 수용하거나 수정 의견을 제시하는 등 타협점을 찾으며 성평화를 추구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 변호사는 "무지성 대깨준들의 지금까지 행보는 여성할당제 뿐만 아니라 심지어 여성과 남성 비율을 7:3으로 하자던 이준석과 유승민이 마치 반페미 원툴인 양 선동하고 속여왔다는 점에서 신뢰할 수 없다"면서 "이준석 부류는 깊이 고민하고 현장 상황을 고려한 일관성 있는 정책을 제시하기보다, 그때 그때 인기영합주의적 주장을 해왔고, 아무 실효성도 없고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도 아닌 방식으로, 정치적 깐부인 진중권 삼촌이나 신지예씨와 티키타카 하면서 국민들을 피로하게 하는 방법으로 어그로를 끌어왔을 뿐"이라고 이 대표를 평가절하했다.
끝으로 김 변호사는 "따라서 안철수 후보의 위 두 가지 정책이나 법안에 대한 입장 차이 때문에 절대 단일화 불가라는 자들의 주장은 무시하시는 게 답이다. 윤 후보께서는 애초에 99가지가 달라도 정권교체를 위해 누구와도 함께 하겠다 공언하셨고, 그렇기 때문에 상습적으로 분탕치고 난동 피우는 이준석이나, 여전히 꾸준히 디스를 하고 있는 홍준표 의원님까지도 함께 하시기로 한 것"이라며 "저는 범죄자와는 함께 할 수 없다는 제 소신을 지킬 뿐이며, 정권교체와 함께 당선된 후 정계개편이 이루어질 때 다 함께 할 것"이라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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