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는 NIPA와 23일부터 AIoT 제품·서비스 발굴·확산을 지원하는 'AIoT 적용 확산 사업'에 참여할 신규과제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생활밀착형 △사회문제 해결형 △기술융합형의 총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사업 체계를 개편해 총 85억5000만원(12개 과제)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 지원분야는 스마트홈, 재난안전, 농림축산어업, 디지털 헬스케어, 물류·유통, 에너지, 엔터테인먼트 등 총 7개 분야를 선정했다.
경쟁형 대형과제의 경우 지원주제의 대표적 전략분야인 스마트홈(생활밀착형 AIoT), 재난안전(사회문제 해결형 AIoT)에서 각 2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별 10억 이내로 지원한다. 1차년도 사업종료 평가 결과에 따라 분야별 1개 과제가 차년도 계속사업 지원자격을 부여받는다.
중소형 과제는 5개 전략분야(농림축산어업, 디지털 헬스케어, 물류·유통, 에너지, 엔터테인먼트)에 분야별 1개 과제, 기타분야에서 2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별 5억10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기술융합형 과제는 라이다센서, 양자센서 등 신기술을 융합·적용한 자유분야 1개 과제를 선정, 10억 이내로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지능형 사물인터넷은 센서,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이 모두 융합돼 잠재력과 활용가치가 크다"며 "특히 사회문제 해결, 국민편익 창출이 가능한 분야에서 AIoT 제품과 서비스가 다양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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