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이찬원이 선한스타 2월 가왕전 상금 150만원 전액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와 가족을 위한 정서지원사업을 위해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가수 이찬원과 팬들의 노력으로 선한스타를 통해 기부한 누적 성금은 1610만원에 달한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이찬원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의 비대면 플라워클래스 사업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환아의 간병으로 인해 긴 시간을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환아 어머니와 어머니의 부재를 오랜기간 겪어야 하는 다른 가족들을 위해 한국소아암재단에서는 자연을 매개로 상처받은 환아가족들의 정서가 완화될 수 있도록 원예치료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한편 가수 이찬원은 데뷔 2주년을 맞이해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제11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KBS '불후의 명곡', JTBC '톡 파원 25시', MBN '빽 투 더 그라운드' 등에서 MC로서 맹활약 중이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