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트리'는 올해 10주차 가온차트의 '연간 누적 가온지수'에서 19위에 올라 남자 아이돌 솔로로는 유일하게 '톱 20'에 차트인 했다.
뷔는 지난 5주차에 처음 '톱 20'에 진입한 이래 6주 연속으로 2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작년 12월 24일 공개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발매 후 30시간의 집계만으로 작년 52주차 가온차트 다운로드 차트에서 2위에 올랐다.
뷔는 또 12월 '월별 올해의 가수상' 부문에서는 톱10에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 1월 4주차에는 메인 차트인 가온 디지털차트 18위에 올라 올해 남자 아이돌 솔로 최고 랭킹을 기록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가온 디지털차트에 11주 연속 차트인 중이며 지난 12일 기준 누적 9926만 포인트로 1억 포인트를 눈앞에 두고 있다.
뷔는 꾸준히 자작곡을 발표하며 쌓은 음악적 내공과 K팝 아이돌에서 찾아보기 힘든 깊고 풍부한 바리톤 보이스로 대중에게 어필하며 솔로 성공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인 멜론에서는 258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석 달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올해 2000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한 남자 아이돌 솔로가수는 뷔가 유일하다. 또 뷔는 방탄소년단 멤버 최초로 '멜론 주간 인기상' 1위에 올랐는데, 대중성과 코어 팬덤이 모두 뒷받침되어야 후보 진입이 가능한 '멜론 주간 인기상' 부문에서 2020년 멜론 개편 후 남자 아이돌 솔로 최초로 4회 1위를 기록했다.
주간 차트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20곡을 후보로 운영되던 '주간 인기상'은 최신 발매곡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3월 28일부터 '최근 28일 내 발매곡의 주간차트 상위 20팀'으로 룰이 변경된다. 그만큼 기존 시스템이 최신 발매곡에 기회의 제약이 많았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뷔의 기록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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