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데뷔 6년만인 올해 첫 정규 앨범 발표와 동시에 첫 단독 전국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임영웅이 5월 6일 경기도 고양시를 시작으로 경남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 서울로 이어지는 21회 규모의 첫 단독 전국투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물고기뮤직은 이날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콘서트 일정이 적힌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켓 예매는 다음 달 7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
임영웅은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 진(眞) 등극 후 2년 만에 대표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임영웅은 작년 12월 방송된 KBS 송년특집 '위아 히어로'에서 16.1%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으며 최근 종영된 KBS2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로 각종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임영웅은 2011년 12월 2일 개설한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가 최근 132만명을 돌파했다. 이 채널의 누적 조회수는 13억1000만 뷰를 넘어섰으며 1000만 뷰 이상 조회 영상은 35개에 달한다. 작년 3월 9일 공개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뮤직비디오가 5240만 뷰를 넘어서며 최다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