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대표 발라드 곡인 '사랑은 늘 도망가'가 노래방 차트 14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사랑은 늘 도망가는 이달 3주차 금영 인기곡 주간 1위를 차지하며 14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작년 10월 11일 발매된 사랑은 늘 도망가는 종영된 KBS 2TV 인기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메인 OST다. 임영웅의 호소력 깊은 목소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시청률이 40%에 육박했다. 이 곡은 금영 노래방에 같은 해 12월 1일 출시 이후 12월 3주차부터 3월 3주차까지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사랑은 늘 도망가는 유튜브에 공개된 음원, 뮤직비디오 등 4개 영상의 누적 조회수 4700만 뷰를 돌파하며 5000만뷰에 가까워지고 있다. 지난 23일 4600만 뷰를 달성한 지 5일 만의 신기록이다.
이외에 사랑은 늘 도망가는 올해 현재 멜론 연간 누적 이용자 수가 1877만8873명으로 트로트 가수 중 가장 많다.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22일까지 81일간 일평균 23만1837명이 이 노래를 듣는 것으로 나타났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임영웅, '사랑은 늘 도망가' 노래방 차트 14주 연속 1위.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