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스마트 업무환경 도입과 데이터 분석 기반 구축을 위한 '경제사업 차세대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 를 갖고 본격적인 구축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관계자는 "경제사업 차세대시스템은 2008년도부터 현재까지 사용 중인 경제통합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는 사업으로 내년 10월 개발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새롭게 구축될 경제사업 차세대시스템은 △업무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경제사업 디지털 전환 △데이터 분석기반 구축을 통한 신속 정확한 업무처리 지원 △본부 중심 체인본부 시스템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전국 체인망 관리 등 농협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라며 "사용자들의 업무 편의성 제고에 초점을 두고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디지털 전환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자, 조직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라면서 "차세대시스템을 통해 산지에서 소비지까지 농식품 전 유통채널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효율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민호기자 lmh@dt.co.kr
농협경제지주는 21일 서울 중구 농협 본관에서 우성태(앞줄 왼쪽 5번째) 농업경제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업무환경 도입과 데이터 분석 기반 구축을 위한 '경제사업 차세대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촌경제지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