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프루프'는 '빌보드 200'에서 49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방탄소년단의 데뷔 이래 9년 역사를 망라한 앤솔러지(선집) 음반이다. 발매 하루 만에 215만장(한터차트 기준)이 팔려나가며 첫 주 판매량 275만장을 기록했다. 써클차트(옛 가온차트)의 '2022 상반기 앨범 차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량이 295만7410장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
2017년 9월 발매한 방탄소년단의 미니 5집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는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83위로 재진입했다.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94위, '버터' 126위, '마이 유니버스' 139위 등을 기록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글로벌(미국제외)' 차트에서는 '다이너마이트'가 62위, '버터'가 92위, '마이 유니버스'가 97위, '옛 투 컴'이 122위에 랭크됐다.
방탄소년단 정국과 찰리 푸스가 협업한 '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47위를 차지하며 5주 연속 진입했다. 이 곡은 '디지털 송 세일즈' 37위, '캐나다 핫 100' 40위를 차지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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