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아이돌차트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집계된 평점랭킹에서 임영웅은 51만428표를 얻어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이로써 임영웅은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73주 연속 1위에 오르게 됐다.
2위는 21만7614표를 획득한 이찬원이 차지했고 3위는 17만2469표를 얻은 김호중이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영탁(8만5304표), 지민(방탄소년단, 3만680표), 송가인(2만8658표), 뷔(방탄소년단, 2만8539표), 정국(방탄소년단, 1만4415표), 진(방탄소년단, 1만3794표), 이병찬(1만3702표)순으로 집계됐다.
스타에 대한 실질적인 팬덤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좋아요'에서도 임영웅은 가장 많은 4만8786개를 받았다. 이어 이찬원(2만1047개), 김호중(1만6512개), 영탁(9324개), 송가인(3310개), 지민(3068개), 뷔(2757개), 이병찬(1621개), 정국(1368개), 진(1338개)순으로 '좋아요' 수를 기록했다.
임영웅은 올해 5월 정규 1집 'IM HERO'를 발매한 후 각종 차트를 휩쓸고 있다. 임영웅은 첫 정규 앨범 발매 후 진행한 첫 전국투어 단독콘서트에서 전회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임영웅의 서울 콘서트 영상은 역대 티빙 라이브 생중계 중 가장 높은 유료가입자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동시간 전체 라이브 채널 중 실시간 시청점유율은 약 96%(분단위 시점의 UV 기준)까지 치솟았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라이브 콘텐츠 시청 방식인 티빙 톡을 통해 콘텐츠를 즐기는 이용자도 많았는데, 콘서트 생중계 시작 전 3시 30분부터 오픈한 라이브 채널부터 본 공연까지 14만건에 달하는 채팅 수를 기록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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