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서비스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가 바닥재, 타일, 중문 등을 자체 브랜드로 선보인다.
아파트멘터리는 12일 시공 노하우를 담아 제작한 프리미엄 자재 브랜드 '파츠(PARTS)'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자체 브랜드를 통해 소규모 시공이나 셀프 리모델링을 원하는 소비자까지 고객층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처음 선보이는 제품은 인테리어 리모델링에서 수요가 가장 많은 바닥재, 타일, 벽지, 중문 등이다. 해당 품목들을 시작으로 제품 라인업을 늘려 나간다. 각 제품은 아파트멘터리 온라인 편집샵, 네이버 등의 온라인 매장과 용산 아이파크몰 팝업스토어, 직영매장 등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양란 아파트멘터리 리드는 "인테리어 서비스 기업에서 출시하는 첫 자재 브랜드로 공급자 중심의 기존 자재 시장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며 "인테리어 리모델링은 허들이 높아 고객층이 한정적일 수밖에 없었는데, 이번 자재 출시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아파트멘터리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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