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리그 오브 레전드(LoL)는 매월 10종의 스킨을 상시 제공하고 다양한 상품을 선물하는 PC방 전용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개최한다. 모든 챔피언 사용 가능, 추가 경험치 20% 제공 등 기존 혜택도 이어간다. 전략적 팀 전투(TFT)는 상점에서 직접 구매 가능한 결투장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혜택을 확장하고 직전 세트까지 출시된 '꼬마 전설이' 기본형 1성도 계속해서 제공한다. LoL은 226주 연속 PC방 점유율 순위 1위를 유지 중이다.
발로란트는 지난 9월부터 새로운 혜택을 시범 운영 중이며 모든 혜택을 정식 도입할 예정이다. 팬텀, 밴달, 오퍼레이터 등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를 포함해 무료로 제공하는 스킨 라인업이 두 배로 늘어난다. 또한 'VAL 조각' 등의 PC방 독점 혜택을 제공하며 모든 요원 사용 가능, 추가 경험치 20% 제공 등의 혜택을 유지한다.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대표는 "오랜 기간 논의를 거쳐 새로운 PC방 상생모델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PC방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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