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의 전당은 △데뷔 후 현재까지 10억 스트리밍 이상 달성한 아티스트를 기념하는 '아티스트 부문(빌리언스 클럽)' △발매 후 24시간 동안 100만 스트리밍 이상 달성한 앨범을 축하하는 '앨범 부문(밀리언스 앨범)' △국내외 아티스트의 자랑스러운 기록과 유의미한 성적을 월별로 분석·기록하는 '데이터랩'으로 이뤄진다.
아티스트 부문은 누적 스트리밍 구간별로 배지가 주어져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쌓아온 19년 음악 감상 데이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될 전망이다.
멜론의 전당에서는 총 91팀의 빌리언스 아티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빌리언스 클럽'에는 100억회 이상 스트리밍의 '다이아' 클럽 멤버로 그룹 방탄소년단이 누적 121억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이름을 올리고 있다. 50억회 이상 '골드' 클럽에는 아이유, 임영웅, 엑소가 올랐다. 20억~50억 사이 '실버' 클럽에서는 세븐틴, 블랙핑크, 레드벨벳, 악동뮤지션, 허각, 성시경, 박효신 등 19팀을 만나볼 수 있다. 10억~20억 사이 '브론즈' 클럽에서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찰리 푸스를 비롯한 해외 팝 아티스트부터 인디(10CM, 스탠딩에그), 힙합(에픽하이, 다이나믹 듀오)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67팀을 확인할 수 있다.
앨범 부문은 지난 1일 이후 발매된 정규·싱글·EP 앨범을 대상으로 한다. 1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하면 앨범 부문 내의 '역대 밀리언스 앨범' 코너에 기록이 영구히 전시된다. 이달 발매된 뉴진스의 'OMG', 몬스타엑스의 'REASON', 태양의 'VIBE (feat. Jimin of BTS)'가 밀리언스 앨범에 최초로 등극해 '역대 밀리언스 앨범'에서 기념 중이다.
빌리언스 클럽과 밀리언스 앨범에 등극한 각 아티스트에게는 멜론이 특별 제작한 실물 상패가 주어진다. 또한 앨범 부문과 아티스트 부문의 각 기록들은 카드 형태의 이미지로 제공해 팬덤간 축하와 교류를 촉진시킬 전망이다.
데이터랩 프로젝트는 멜론의 전당 내 상시 서비스로 변화한다. 데이터랩은 매월 눈부신 성장을 보인 아티스트를 선정해 데이터와 그 밑의 음악 이야기를 매거진 형태의 비주얼을 활용, 효과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조은영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서비스본부장은 "멜론의 전당은 아티스트가 팬들과 함께 오랜 기간 쌓아온 기록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국내외 음악산업 주인공들의 명예를 빛내고 기리는 대표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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