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네이버 클라우드(NAVER Cloud)와 공동으로 2023년 빅데이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생성형 AI(인공지능)의 시대, AI와 빅데이터로 내가 만드는 금융서비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초거대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대 고객 금융서비스 제안 △고객 및 시장 데이터를 활용한 대 고객 금융서비스 제안 등 2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참가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5월 22일부터 6월 29일 약 5주 동안 가능하며, 최대 3인 1개팀으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이후 예선을 거쳐 상위 18개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본선 후 6개팀은 최종 결선 발표의 기회를 얻게 된다. 총 6000만원(1등 2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미래에셋증권 인턴십 및 채용 연계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네이버 클라우드와의 공동 개최를 통해 학생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관심있는 주제를 마음껏 탐구할 수 있도록 분석환경을 제공하고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지원해 학생들이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빅데이터 페스티벌은 2017년 이후 7회째 이어지고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금융 공모전으로, 올해는 네이버 클라우드와 주요 대학교에서의 설명회 및 서울 각지에서의 게릴라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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