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피워?" 의심
일본에서 '더 글로리'의 학교 폭력 장면과 같이 자신의 여자친구를 뜨거운 고데기로 고문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사가현 기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후쿠오카현 미야마시에 사는 36세 남성 A씨를 상해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8시15분께 교제 중인 20대 여성의 집에서 여성의 목을 조르고 여성의 왼팔을 가열된 고데기로 지져 전치 2주의 화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고데기로 여자친구를 다치게 한 혐의는 인정했다. 하지만 "목을 조른 적은 없다"며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사건에 대해 A씨가 여자친구의 바람을 의심해 말다툼을 하다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더 글로리 스틸컷. 넷플리스 제공.
1일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사가현 기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후쿠오카현 미야마시에 사는 36세 남성 A씨를 상해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8시15분께 교제 중인 20대 여성의 집에서 여성의 목을 조르고 여성의 왼팔을 가열된 고데기로 지져 전치 2주의 화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고데기로 여자친구를 다치게 한 혐의는 인정했다. 하지만 "목을 조른 적은 없다"며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사건에 대해 A씨가 여자친구의 바람을 의심해 말다툼을 하다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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