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13일 박스오피스를 조작한 의혹을 받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3곳과 배급사 3곳 등 6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영화관과 배급사는 한국영화 관객수를 허위로 집계해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를 받는다.
영진위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운영하며 영화별 관객수와 매출액 등 박스오피스를 관리한다.
집계는 멀티플렉스 등 영화사업자가 전산망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속보] 경찰 `관객수 조작 의혹` 멀티플렉스 3사와 배급사 압수수색](//contents.dt.co.kr/images/202306/2023061302109919002009[1].jpg "[속보] 경찰 `관객수 조작 의혹` 멀티플렉스 3사와 배급사 압수수색")
경찰 로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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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이들 영화관과 배급사는 한국영화 관객수를 허위로 집계해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를 받는다.
영진위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운영하며 영화별 관객수와 매출액 등 박스오피스를 관리한다.
집계는 멀티플렉스 등 영화사업자가 전산망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속보] 경찰 `관객수 조작 의혹` 멀티플렉스 3사와 배급사 압수수색](http://contents.dt.co.kr/images/202306/2023061302109919002009[1].jpg "[속보] 경찰 `관객수 조작 의혹` 멀티플렉스 3사와 배급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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