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아시아 전역에서 최고 PR 기업을 가늠하는 'PR 컨설팅(PR Consultancy)' 부문 중 강소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국내 기업이 해당 부문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R어워즈아시아는 아시아 지역에서 성공적인 캠페인, 개인 및 커뮤니케이션 기업을 선정하는 국제 행사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이 행사는 세계적인 영국 비즈니스 매거진 캠페인(Campaign)과 홍보 및 커뮤니케이션 업계지 PR위크(PRWeek)가 주관한다.
호프만에이전시코리아는 △테크 스토리텔링 전문성 기반 서비스 다각화로 고객 포트폴리오 강화 및 매출 증대 △엔데믹 이후 비대면·대면 혼합의 하이브리드 등 새로운 업무 시스템 도입 △DE&I 기반 유연한 조직문화 발전 △우수 국내외 인력 유치 등으로 성장을 기록해 높게 평가됐다. 특히 테크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국내 빅테크뿐 아니라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권기정 호프만코리아 지사장은 "우리 테크기업들이 복잡한 국제지형에서 최적화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데 소명의식을 갖고 있다"며 "향후에 텍스트마이닝 기반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등 보다 선진적인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산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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