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고(Go)'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 'LG 스탠바이미 클럽'을 다음달 5일까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나들이객이 많이 찾는 여의도 한강공원 인근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 숲속 오두막집 콘셉트의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
LG전자가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이는 스탠바이미 고는 레디백 스타일의 여행 가방을 닮은 일체형 디자인의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이다. 최근 야외 활동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출시 이후 연이어 완판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원하는 장소로 이동해 전원 연결 없이도 최장 3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화면도 가로 또는 세로로 돌리거나 테이블 모드 등으로 자유롭게 조절 가능하다.
방문객들은 화면을 눕힌 테이블 모드에서 화면을 터치하며 체스, 틀린그림찾기 등 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화면을 나만의 디지털 턴테이블 테마로 전환해 음악도 감상한다.
또 LG 스탠바이미 Go는 돌비의 최신 영상기술 돌비비전과 입체 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를 지원해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web)OS를 탑재해 주변 기기 연결 없이도 인터넷에 접속해 다양한 국내외 OTT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제품에는 모닥불, 아침 햇살, 비오는 날 등 총 8가지의 테마 영상이 있어 캠핑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팝업스토어 내 야외 캠핑존은 스탠바이미 고와 함께 캠핑족에게 인기가 높은 브랜드인 미니멀웍스의 캠핑용 의자와 테이블, 폴딩박스 등을 활용한 감성 캠핑 공간으로 꾸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LG 스탠바이미와 홈트레이닝 서비스 '야핏사이클'을 연동해 자전거로 마치 숲길을 달리는 듯한 사이클도 체험한다. 셀프 스튜디오 브랜드 포토이즘의 사진 부스에서는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LG전자는 방문 고객이 이벤트 참여 후 방문 후기를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면 선정을 통해 LG 스탠바이미 Go와 일리 커피머신 등을 증정한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상무)은 "LG 스탠바이미 클럽을 통해 홈인테리어와 아웃도어 캠핑 등에 관심이 높은 MZ세대 고객이 LG 스탠바이미 고와 LG 스탠바이미의 차별화된 가치를 직접 경험할 것"이라고 말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LG전자가 다음달 5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하는 팝업 스토어 'LG 스탠바이미 클럽'. LG전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