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업체 방불케 하는 고급 커뮤니티 단지 속속…입주민 주거 만족 높여
운동 ? 독서 ? 커피 등 고급 커뮤니티 한 번에 누리는 '원주자이 센트로'
운동 ? 독서 ? 커피 등 고급 커뮤니티 한 번에 누리는 '원주자이 센트로'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은 불과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종류도 한정적이고, 구색 맞추기 정도로 조성됐다. 여기에 운영 및 관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이용하는 입주민들도 적어 관리비만 축내는 시설로 인식되곤 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은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 데 영향을 주고 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강원 춘천시 삼천동의 '춘천파크자이'(2020년 12월 입주) 전용 84㎡는 올 3월 5억 800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2억 7290만원) 대비 3억 710만원(112%)가 뛴 것으로, 분양(2017년 12월) 이후 약 5년 반 만에 몸값이 두 배를 훌쩍 넘어섰다.
아울러, 오는 25년 1월 입주 예정인 전남 나주시 송월동의 '나주역자이 리버파크' 역시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지역 부동산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나주 첫 자이'로 공급된 이 단지에는 나주시 최초 입주민 전용 영화관 CGV살롱과 31층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서는 것을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키즈룸, 피트니스, 열린도서관, 독서실 등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단구지구도시개발사업구역 내 1블록(단구동 일원)에서 선보인 원주 첫 자이 브랜드 단지인 '원주자이 센트로'는 먼저 단지 108동 29층에 원주시 최초로 조성되는 스카이라운지(클럽 클라우드)가 기대를 모은다. 이 곳에는 외부테라스, 프라이빗 다이닝룸 등이 마련되며, 여기에 입주민이 직접 커피를 추출하고 향미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픈커피스테이션(OCS)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내 조성될 커뮤니티센터인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GX룸, 필라테스룸, 골프연습장(GDR),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의 시설들이 마련된다. 특히 작은도서관에는 교보문고가 큐레이션한 인기도서 및 스테디셀러가 채워질 예정이다.
한편, 원주자이 센트로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30㎡ 총 970가구 규모로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만 이뤄져 있다. 단지 인근으로 시청로가 인접해 있어 무실동, 명륜동, 원주 혁신도시 등의 원주 시내로 이동이 용이하며 KTX 원주역과 중앙고속도로 남원주 IC가 있어 서울 및 주변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원주자이 센트로의 청약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청약, 9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28일~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원주자이 센트로 견본주택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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