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렌털은 필요한 전자기기를 3일부터 최대 30일까지 빌려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통신사 중 최초로 스타트업 '어라운더블'과 제휴를 맺고 지난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 맥북 에어, 삼성 프리스타일 빔을 비롯한 30종의 상품을 대여할 수 있다. 8일부터는 LG스탠바이미 GO,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 애플 펜슬 2세대 등 5종이 추가된다.
유독을 통해 이용권을 구매할 경우 왕복 배송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라인업 확대에 맞춰 이달 말까지 최대 30% 이용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하는 상품과 기간을 선택해 이용권을 구매하고, 어라운더블 플랫폼인 '픽앤픽'에서 등록하면 된다. 향후 웨어러블 기기, 태블릿PC 등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전자기기를 라인업에 추가할 계획이다. 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은 "이용 고객의 사용 후기, 인터뷰 등을 토대로 고객에게 꼭 필요한 차별적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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