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동해해경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3분 삼척시 한 간이해수욕장에서 40대 아버지 A씨와 10대 아들 B군이 물에 빠졌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겼다.
하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구조된 아버지는 숨졌다.
삼척시에 따르면 사고가 난 해수욕장은 마을 단위의 간이해수욕장이지만 올해는 개장하지 않아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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