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간 대비 23% 성장한 미화 4억 6,400만 달러의 매출 기록
더 트레이드 데스크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제프 그린 (Jeff Green)은, "올 2분기,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전년 동기간 대비 23% 증가한 미화 4억 6400만 달러 매출을 달성하는 등 다시 한번 뛰어난 실적과 주식 투자 이익 (share gains)을 기록했다. 커넥티드 TV (이하 CTV), 리테일 및 ID와 같은 분야가 발전하는 상황에서, 오늘날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세계 유수의 기업과 브랜드들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정확하고 투명하게 오픈 인터넷 환경에서 원하는 미디어를 구매하여 광고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6월 출시된 AI 기반 신규 미디어 구매 플랫폼인 코카이 (Kokai)에 힘입어, 우리는 고객사들이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에서 AI로 데이터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든 순간 최상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되었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고객들이 자사의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업무에 잘 활용하도록 돕고 더욱 용이한 파트너 연동을 제공하여, 광고 캠페인의 여러 측면에서 AI가 전달하는 완전한 가치를 고객사들이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의 결과로 특히 CTV와 같은 주요 성장 시장에서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앞으로도 계속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2분기 더 트레이드 데스크가 기록한 주요 실적은 아래와 같다.
첫째,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미화 4억 64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미화 4억 5,500만 달러)를 상회한 실적이다. 이전 분기에 이어,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경쟁사를 크게 앞지르는 매출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둘째, 조정주당순익 (Adjusted EPS)은 미화 0.26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치 (analyst consensus)를 웃돌았다.
셋째,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현재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치를 넘어 최소 미화 4억 8500만 달러의 매출 및 약 1억 8500만 달러의 EBITDA를 다음 분기에 기록한다는 3분기 가이던스를 제시하고 있다.
넷째, 지난 9년 동안 이어진 성과의 연장선상에서, 올해 2분기에도 95% 이상의 강력한 고객 유지율을 달성했다.
다섯째,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관련성 높은 광고라는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사용자 제어 및 개인 정보 보호에 최우선을 두는 업계 전반의 접근 방식인 UID 2.0에 대한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UID 2.0은 서드파티 쿠키를 대체하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대안으로써 이와 관련된 최신 파트너십 및 연동/지원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Warner Bros. Discovery)는 맥스 (Max)와 디스커버리+ (Discovery+) 등 디지털 플랫폼과 더불어, 자사의 프리미엄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뉴스 및 라이프스타일 채널 전반에 걸쳐 UID 2.0과의 연동을 발표한 바 있으며 월마트 커넥트 (Walmart Connect) 역시 UID 2.0을 월마트 DSP와 연동하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밖에 유럽 시장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UID 2.0의 유럽 버전인 EUID는 유럽 전역의 브랜드, 퍼블리셔 및 리테일 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바카디 (Bacardi), 킴벌리-클락 (Kimberly-Clark), 알레 미디어 (Aller Media), 퓨처 (Future), 원풋볼 (OneFootball), 프리스마 미디어 (Prisma Media), 테스코 (Tesco) 등과 같은 유력 기업들이 EUID 초기 참여 그룹에 포함되어 있다.
또한 더 트레이드 데스크가 지난 3월 주최한 업계 이벤트인 '포워드 23: 올웨이즈 온 (Forward '23: Always On)' 현장에서, NBC 유니버설 (NBCUniversal)은 CTV, 웹, 앱, 관련 디바이스와 같은 모든 소비자 접점 및 디바이스에 걸쳐 피콕 (Peacock)에 UID 2.0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오픈패스 (OpenPath)는 오픈 인터넷 환경에서 고객사들이 프리미엄급 퍼블리셔들과 간소화된 방식으로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공급 경로의 지원을 통해, 오픈패스는 이 프로세스와 관련된 모든 참여자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오픈패스는 이미 CTV, 모바일, 디스플레이, 오디오에 걸쳐 11,000개 이상의 디지털 광고 인벤토리를 보유한 수십개의 프리미엄급 퍼블리셔와 협력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사주 매입 관련으로,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2023년 2분기 미화 4400만 달러에 해당하는 A급 보통주를 재매입한 바 있다. 2023년 6월 30일 기준으로, 자사주 매입에 사용할 수 있는 승인 금액은 미화 3억 6400만 달러에 달한다.
이 기간 동안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포춘 (Fortune)로부터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최고의 직장 (Best Workplaces for Milennials), 쿼드런트 널리지 솔루션 (Quadrant Knowledge Solutions) 스파크 매트릭스 애드테크 (SPARK Matrix™ for Ad Tech) 보고서에서 '2023년 글로벌 애드테크 플랫폼 부문 리더'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기관으로부터 다양한 업계 관련 상을 수상했다.
한편,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자사의 플랫폼 전체에 배포된 AI의 도움으로, 디지털 미디어 구매를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인 '코카이'를 통해 리테일 데이터 및 CTV 부문에서 혁신을 제공하고 있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수익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항상 업계 최선두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플랫폼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오고 있다.
장환순기자 janghs@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