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지난 6월 내놓은 과자 '먹태깡 청양마요'가 품절 사태를 빚는 등 인기가 이어지면서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품귀현상이 이어지면서 1봉지에 1만원 넘게 팔리고 있는 곳도 있었다.
29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먹태깡 근황.jpg'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60g의 농심 먹태깡 청양마요는 1만2510에 판매되고 있었다. 해당 게시글에는 1만원이 넘는 가격을 본 구매 의향자가 혹시 10봉지 가격이냐는 질문을 남겼고, 판매자는 '1봉지 가격이다'라고 답변했다.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도 최저 3500원에서 최대 7000원 가량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먹태깡의 정가 판매금액이 1700원임을 감안하면 최저 2배에서 최대 4배 가량 더 높은 수준이다.
게시글에서 첨부한 중고거래 가격을 보면 1봉지에 5000원, 1박스에 6만~7만원 등에 판매되고 있었으며, 6개를 2만5000원에 판매한다는 게시글도 있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어차피 가격은 떨어질 것", "동네 편의점에서 살 수 있다", "기다리면 많이 나올 것", 허니버터칩 대란이 생각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인터넷 커뮤니티 갈무리
인터넷 커뮤니티 갈무리
인터넷 커뮤니티 갈무리
29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먹태깡 근황.jpg'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60g의 농심 먹태깡 청양마요는 1만2510에 판매되고 있었다. 해당 게시글에는 1만원이 넘는 가격을 본 구매 의향자가 혹시 10봉지 가격이냐는 질문을 남겼고, 판매자는 '1봉지 가격이다'라고 답변했다.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도 최저 3500원에서 최대 7000원 가량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먹태깡의 정가 판매금액이 1700원임을 감안하면 최저 2배에서 최대 4배 가량 더 높은 수준이다.
게시글에서 첨부한 중고거래 가격을 보면 1봉지에 5000원, 1박스에 6만~7만원 등에 판매되고 있었으며, 6개를 2만5000원에 판매한다는 게시글도 있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어차피 가격은 떨어질 것", "동네 편의점에서 살 수 있다", "기다리면 많이 나올 것", 허니버터칩 대란이 생각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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