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국회 멈춰놓고 민생 영수회담?"… 이재명 제안에 `뜬금포`라 반격한 강민국](http://contents.dt.co.kr/images/202309/2023092902109954083001[1].jpg "[人사이더] \"국회 멈춰놓고 민생 영수회담?\"… 이재명 제안에 `뜬금포`라 반격한 강민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윤석열 대통령에 '민생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에서는 '뜬금없다'는 반응인데요.
강민국 국민의힘 대표는 논평에서 "여야 대표가 만나 민생에 대해 치열한 논의를 하자고 했던 국민의힘 제안에 먼저 답하는 게 순서"라며 "추석 민심은 분명히 '정쟁'이 아닌 '민생'을 가리키고 있다. 그렇기에 김기현 대표는 민주당과 이 대표에게 지금까지 여러 차례 여야 대표회담을 제안했다"며 여야 대표회담부터 응하라고 했습니다.
이재명 '민생 영수회담' 제안에 뜬금없다는 국힘
"여야 대표회담 제안부터 응하는게 순서"
강 수석대변인은 "장관 탄핵, 총리 해임 건의는 물론이고 정쟁으로 국회를 멈춰 세운 채 산적한 민생법안을 묶어 놓고서 뜬금없는 떼쓰기식 영수회담 제안을 하는 건 앞뒤도 맞지 않을뿐더러 진정성도 보이지 않는다"고 직격했는데요.
그는 "지금은 국회의 시간이다. 하루라도 빨리 여야 대표가 만나 민생을 위한 논의에 나서야 한다"면서 "21대 마지막 정기국회만큼은 '민생' 해결에 오롯이 집중해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거듭 제안했다고 합니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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