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2044년 추석에는 최장 10일의 연휴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금으로부터 21년 뒤인 2044년 가을엔 추석 연휴가 10월1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지게 된다.
2044년 10월1일과 2일은 주말이다. 3일 개천절이 지나면 4일에서 6일까지 추석연휴다. 연휴 사이에 위치한 7일에 하루 연차를 사용하면 다시 8일과 9일이 주말이다. 또 이어 한글날 대체공휴일이 적용되면 10일간의 연휴가 이어지게 된다.
2044년이 황금연휴의 해로 알려져 있지만, 이와 비슷한 연휴는 2025년 가을에도 있다. 2025년 10월3일부터 12일까지 추석과 개천절, 대체공휴일을 포함해 총 10일간의 휴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추석 연휴 끝났다고 슬퍼하지 말자. 2025년과 2044년이 있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한편 임시공휴일은 국무회의와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지정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내수 진작과 경기둔화를 막기 위해 올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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