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안전협회에 따르면 저탄소 인증은 탄소배출 절감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선정, 전문 심사기관인 엔트리인증원의 체계화된 심사를 통과한 기업에 부여된다.
이번에 선정된 비전정보통신 '스마트IoT가로등'은 절력절감형 가로등으로, 도심의 빛 공해로부터 피로감을 해소시킴과 동시에 사람의 이동상황에 따라 조도를 조절한다. 가로등과 AI(인공지능) CCTV를 결합한 제품으로 도심 곳곳과 공원에서 시민 안전을 돕고 있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협회는 이번 1호 인증을 시작으로 협회 전 회원사가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저탄소 인증을 공공부문으로도 확대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공기업 등 정부·공공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원으로 연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올해 경기도 시흥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 '저탄소 배출 우수도시재생 인증'을 수여한 바 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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