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전시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센터는 대전 동구 대동 대전지식산업센터 안에 조성되고, 오는 12월 문을 연다.
앞서 거래소 이사회는 지난달 27일 대전혁신성장센터 설치를 결의했다.
이번 센터는 대구, 광주에 이은 전국 세 번째로 대전시는 충청권 기업의 시장 접근성 제고 등 직접금융 활성화를 통한 혁신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역은 전체 상장기업의 9%가 소재하고 있다. 충분한 기업수요에도 불구하고 권역 내 한국거래소 지역사무소 부재는 상장기업·투자자에 대한 서비스 및 유망기업의 현장감 있는 정보 습득과 투자유치에 한계로 꼽혀 왔다.
대전시는 대전상의와 함께 2017년부터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한국거래소 지역사무소 설치를 지속해 요청해 왔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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