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도시 5개사 내외 선정
사업실증 및 시장진출 지원
사업실증 및 시장진출 지원
서울디지털재단은 다음 달 8일까지 '서울 스마트도시 솔루션 해외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우수 스마트도시 분야 솔루션 보유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런던 현지가 필요로 하는 스마트홈, 에너지 절감 관련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 5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즉시 실증이 가능한 솔루션을 보유해야 하고, 영국 현지에서 1개월 이상 체류가 가능한 서울 소재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기업은 현지 실증과 사업화를 위한 사업비 3000만~5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현지 솔루션 수요처 매칭, 바킹 대그넘 관내 업무공간, 현지시장 진출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업공고를 확인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바킹대그넘 자치구는 약 100년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임대주택 단지를 조성한 곳으로, 노후화된 주택의 개선을 위해 스마트홈과 에너지 절감 관련 솔루션에 수요가 높다"며 "서울의 우수 기업이 실증을 통해 런던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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