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현지 언론, 김 여사 뷰티비결 집중 조명
"빛나는 피부, 엄격한 관리덕분"..간결한 메이크업
"빛나는 피부, 엄격한 관리덕분"..간결한 메이크업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일부 영국인들이 김 여사의 나이가 51세라는 사실에 크게 놀랐다. 일부는 김 여사가 실제보다 10년은 젊어 보인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현지의 한 피부과 전문의는 FEMAIL과 인터뷰에서 "나이를 거스르는 놀라운 외모는 다양한 비침습적 미용 치료 덕분일 수 있다"며 "김 여사의 빛나는 피부는 고급 스킨 케어 등 엄격한 관리 덕분일 수 있다"고 김 여사의 동안 피부 비결을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균형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수분 공급 등과 같은 생활 방식은 젊은 외모를 유지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했다.
영국의 뷰티 전문가이자 로라 케이 런던의 창립자 인 로라 케이는 "김 여사는 활기차고 빛나면서 자연스러워 보인다. 김 여사는 눈과 입술만 약간 강조한 심플한 메이크업으로 간결함을 강조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영부인의 헤어스타일은 평범하지만 눈에 띈다"고 높게 평가했다.
그는 또 김 여사의 뷰티 비결과 관련해 일상에서 피부 케어 루틴을 가장 우선시하는 점 등을 꼽았다. 레이저 치료 등도 김 여사가 젊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팽팽한 피부를 위해 필러와 보톡스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도 했다.
한편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영국 찰스 3세 초청으로 버킹엄 궁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찰스 3세 국왕은 "영국에 대니 보일이 있다면, 한국에는 봉준호가 있고, 제임스 본드에는 오징어 게임이 있으며, 비틀즈의 렛잇비에서는 BTS의 다이너마이트가 있다"고 한국과 영국 문화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영국 의회 연설에서 "영국이 비틀즈, 퀸, 해리 포터, 그리고 데이비드 베컴을 가진 나라라면, 한국은 BTS, 블랙핑크, 오징어 게임, 그리고 손흥민을 가진 나라"라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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