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4시 50분쯤 경북 구미시 거의동 산호대로에서 15톤 덤프트럭이 교량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이 같은 사고는 덤프트럭이 적재함을 세우고 달리다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교량을 그대로 통과하려다가 적재함이 교량에 걸렸고 트럭 앞부분이 들린 것이다.
60대 운전자 A씨가 사고 발생 100m 전 지점에서 차량 정비 서비스를 받고 난 뒤, 적재함 레버를 잠그지 않은 채 운행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50여분 만에 구조됐다.
교량에 끼인 덤프트럭은 대형 견인차 두 대를 이용해 2시간 만에 도로로 내려졌다. 이 사고의 여파로 인해 2시간 가까이 도로가 정체돼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덤프트럭이 교량에 끼어 있다. [ 에펨코리아 사진 갈무리]
24일 경찰에 따르면 이 같은 사고는 덤프트럭이 적재함을 세우고 달리다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교량을 그대로 통과하려다가 적재함이 교량에 걸렸고 트럭 앞부분이 들린 것이다.
60대 운전자 A씨가 사고 발생 100m 전 지점에서 차량 정비 서비스를 받고 난 뒤, 적재함 레버를 잠그지 않은 채 운행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50여분 만에 구조됐다.
교량에 끼인 덤프트럭은 대형 견인차 두 대를 이용해 2시간 만에 도로로 내려졌다. 이 사고의 여파로 인해 2시간 가까이 도로가 정체돼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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