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국민들을 떨게 만들었던 빈대 신고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조정실은 지난주 국내에서 빈대 신고가 총 70건 접수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는 4주에 걸친 '빈대 집중 점검·방제 기간' 중 2주 차인 지난 20∼26일 전국에서 점검을 진행해 나온 결과다.
이 기간 정부에 접수된 빈대 신고는 136건으로 전주 대비 53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실제 빈대가 발생한 것은 49건이었으며, 민간 업체에 직접 신고된 21건을 포함해 총 70건의 빈대 사례가 확인됐다.
정부는 이미 점검을 마친 시설에 대해서도 필요할 경우 추가 반복 점검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수 사회조정실장은 "국내 안전성 검증을 거치지 않은 살충제를 해외 직구를 통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니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빈대 예방 관리 카드뉴스. 서울시 제공
국무조정실은 지난주 국내에서 빈대 신고가 총 70건 접수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는 4주에 걸친 '빈대 집중 점검·방제 기간' 중 2주 차인 지난 20∼26일 전국에서 점검을 진행해 나온 결과다.
이 기간 정부에 접수된 빈대 신고는 136건으로 전주 대비 53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실제 빈대가 발생한 것은 49건이었으며, 민간 업체에 직접 신고된 21건을 포함해 총 70건의 빈대 사례가 확인됐다.
정부는 이미 점검을 마친 시설에 대해서도 필요할 경우 추가 반복 점검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수 사회조정실장은 "국내 안전성 검증을 거치지 않은 살충제를 해외 직구를 통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니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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