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은 7일 창사 이래 첫 IR행사인 '2023 Investor day'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2023 Investor day에 참석한 투자자들과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에 회사 측은 10년간의 미래비전과 성장전략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회사는 우선 12조2000억원 규모인 신사업 부문 매출을 오는 2033년까지 기존 제련사업 수준(13조원)으로끌어올려 지금보다 2.5배 상승한 25조3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퀀텀 점프' 전략을 제시했다.
또 제련 기술력을 최대한 활용해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2차 전지, 자원순환 등 3개 사업 육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10년간 11조9000억원 규모의 투자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지속가능경영부문에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의 일환으로 204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40% 줄이고 2050년까지 60%를 추가 감축할 계획이다.
안전 경영을 위해 올해 안전 관련 예산은 전년 대비 2.5배(1000억원) 늘렸고, 안전 관련 인원도 지난해 26명에서 올해 131명으로 늘렸다.
이와함께 향후 10년간 배당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약 4조원 내외의 다양한 주주환원정책도 펼친다는 계획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앞으로 10년간 기존 제련 사업에 더해 트로이카 드라이브에 필요한 자원과 역량을 집중시키고자 한다"며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주주와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7일 여의도에서 열린 고려아연 2023 Investor day 모습. 고려아연 제공
7일 여의도에서 열린 고려아연 2023 Investor day 모습. 고려아연 제공
이날 2023 Investor day에 참석한 투자자들과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에 회사 측은 10년간의 미래비전과 성장전략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회사는 우선 12조2000억원 규모인 신사업 부문 매출을 오는 2033년까지 기존 제련사업 수준(13조원)으로끌어올려 지금보다 2.5배 상승한 25조3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퀀텀 점프' 전략을 제시했다.
또 제련 기술력을 최대한 활용해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2차 전지, 자원순환 등 3개 사업 육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10년간 11조9000억원 규모의 투자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지속가능경영부문에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의 일환으로 204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40% 줄이고 2050년까지 60%를 추가 감축할 계획이다.
안전 경영을 위해 올해 안전 관련 예산은 전년 대비 2.5배(1000억원) 늘렸고, 안전 관련 인원도 지난해 26명에서 올해 131명으로 늘렸다.
이와함께 향후 10년간 배당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약 4조원 내외의 다양한 주주환원정책도 펼친다는 계획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앞으로 10년간 기존 제련 사업에 더해 트로이카 드라이브에 필요한 자원과 역량을 집중시키고자 한다"며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주주와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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