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2명 중 1명은 3년 이상 5년 이내를 이직하기 적절한 근속 연수로 꼽았다. 잡플래닛은 헤드헌터, 채용 담당자, 직장인 등 이용자 232명을 대상으로 '2024년 채용 트렌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응답자 중 64.1%는 올해 '이직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으며, 20%는 이직과 무관하게 '무조건 퇴사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하기 좋은 근속 연수에 대해서는 직장인 절반에 달하는 49.7%가 '3년 이상~5년 미만'이라고 응답했다.
1년 이상~3년 미만을 선택한 응답자는 37.9%, 5년 이상을 선택한 응답자는 10% 미만이었다.
채용 담당자들이 느끼는 직장인들의 근속 연수는 더 짧았다. 채용 담당자의 74.4%는 '요즘 직장인들은 1년~3년 정도 일하면 이직한다'고 응답했다.
직장인이 이직하고 싶은 회사에 대한 질문에는 헤드헌터의 89.6%가 '대기업'을 1순위로 꼽았다. 반면 직장인들은 '대기업'으로 이직하고 싶다고 응답한 비율이 48.3%였고, 외국계(20.7%), 스타트업(14.5%), 공기업(10.3%) 순이었다.
한편 2024년 경력직 채용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잡플래닛 제공
응답자 중 64.1%는 올해 '이직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으며, 20%는 이직과 무관하게 '무조건 퇴사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하기 좋은 근속 연수에 대해서는 직장인 절반에 달하는 49.7%가 '3년 이상~5년 미만'이라고 응답했다.
1년 이상~3년 미만을 선택한 응답자는 37.9%, 5년 이상을 선택한 응답자는 10% 미만이었다.
채용 담당자들이 느끼는 직장인들의 근속 연수는 더 짧았다. 채용 담당자의 74.4%는 '요즘 직장인들은 1년~3년 정도 일하면 이직한다'고 응답했다.
직장인이 이직하고 싶은 회사에 대한 질문에는 헤드헌터의 89.6%가 '대기업'을 1순위로 꼽았다. 반면 직장인들은 '대기업'으로 이직하고 싶다고 응답한 비율이 48.3%였고, 외국계(20.7%), 스타트업(14.5%), 공기업(10.3%) 순이었다.
한편 2024년 경력직 채용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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