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겨냥…“당연히 그들은 부패했고 그 곁만 가도 악취 진동”
“이번 총선서 ‘운동권’ 좀비들 대청소하자…운동권 심판, 확실한 시대정신”
“‘민주화운동’ 했다는 이유 하나로 수십년 울궈먹어…‘누가 감히 나를?’ 하면서 평생 땀 흘리지 않아”
“이번 총선서 ‘운동권’ 좀비들 대청소하자…운동권 심판, 확실한 시대정신”
“‘민주화운동’ 했다는 이유 하나로 수십년 울궈먹어…‘누가 감히 나를?’ 하면서 평생 땀 흘리지 않아”
전여옥 전 의원은 1일 '운동권 심판 총선이다!'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이번 총선에서 '운동권' 좀비들, 대청소하자. 운동권 심판, 확실한 시대정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 전 의원은 "'민주화운동'을 했다는 이유 하나로 수십년을 울궈먹었다"면서 "이른바 민주화인사라며 '누가 감히 나를?' 하면서 평생 땀 흘리지 않았다. 민주당 의원 가운데 70여명이 운동권 출신"이라고 맹폭했다.
이어 "베짱이에서 끝나지 않았다. 돈 챙기고, 뇌물받아 먹고 좌파 정권 아래 권력까지 챙겼다"며 "페미니스트라면서 성추행도 세트로 했다"고 민주당을 정조준했다.
그러면서 "그 뿐 아니다. ?교통사고 현장에 벌떼처럼 모여드는 미국 싸구려 변호사들처럼 세월호와 이태원 재난에 어김없이 끼어들었다"면서 "이태원 특별법도 '운동권 일자리 법안'이란 말도 있다. 특조위, 조사위에 들어가 챙긴 돈, 우리가 낸 세금만 8년동안 700억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전 전 의원은 "게다가 운동권들은 자신들을 역사의 피해자, 절대 비난해서는 안 되는 '성역화'를 시도했다"며 "이제 이 나라 국민들 그만 등쳐먹었으면 한다"고 거듭 날을 세웠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86 운동권 정치인들은) '운동권 카르텔'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국회는 물론 정부와 청와대 요직을 장악하면서 권력을 이어 왔다"면서 "지난날의 과오를 반성하기는커녕, 오는 4·10 총선에서도 살아남아서 권력의 향유를 누리고자 혈안"이라고 비판했다.
다만 한 비대위원장은 "민주화 운동을 하신 분들의 헌신과 용기에 늘 변함없는 존경의 마음을 갖고 있다"며 "오늘의 위대한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을 완성하신 것에 예나 지금이나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운동권이었다는 것을 특권처럼 여기면서, 정치의 퇴행을 이끌고 있는 세력들이 이제는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면서 "86 운동권 특권 세력을 대체할 훌륭한 인물들을 내세워 그들이 국민의 봉사자로서 우리 정치의 중심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주장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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