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에 다홍빛 매화가 피었다. 봄이 성큼 다가왔다는 신호다. 사람들도 저마다 움츠렸던 몸을 펴며 숨통을 틔워보고 있다. 등산, 풋살 등 겨울에 잠시 중단했던 야외 운동도 다시 시작해 보려는 이들도 하나둘 밖으로 나오고 있다.
하지만 무릎에서 삐걱거리는 소리 하나에 다시 소심해지며 몸을 움츠리는 이들도 적지 않다. 올해의 내 몸은 작년의 내가 아니기에, 작은 부주의가 모처럼 야심차게 나선 야외 운동을 망치기 쉽다. 안전하고 기분좋게 봄 운동을 하길 원하는 이들에게 어디든 휴대하고 다닐 수 있는 무릎보호대를 추천해 본다.
오모아 무릎보호대는 운동할 때 뿐 아니라, 일상 속 걷기에도 활용하며 무릎을 보호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 제품은 100% 수제품으로 제작됐다.
한국인의 체형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 이를 바탕으로 패턴을 제작한다. 또 가봉 전 준비된 패턴을 기반으로 남는 부분이 없도록 원단을 재단해 만든다.
스포츠 테이핑의 원리를 원단 패턴에 담았다는 게 이 제품의 특징이다. 패턴은 3단계 특수패턴이 적용됐다. 1단계 패턴은 허벅지 근육결을 따라 강하게 받쳐준다.
또 2단계 패턴이 무릎을 쫀쫀하게 지지해 주고, 3단계 패턴이 움직임을 편안하게 지지해 주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사이드라인 패턴이 무릎의 측면 인대와 뼈들을 지지해 주면서 옆라인을 잡아준다. 원단은 쫀쫀한 니트 원단을 써서 무릎 주변을 꽉 잡아줄 수 있게 했다.
오모아 무릎보호대에는 구리 섬유를 사용해 항균·소취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여름철에도 불편함 없이 쓸 수 있도록 땀 배출을 도와주는 나일론 원단을 사용했다.
신었을 때, 흘러내리지 않도록 상단 안쪽에는 무독성 논슬립 패드가 부착됐다. 논슬립 패드는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인 만큼, 친환경 소재인 TPU(열가소성 폴리우레탄)로 처리했다. TPU는 충격 흡수력이 좋은 소재로, 미국 식품의약품청과 영국표준협회, 유럽연합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인증을 받아 어린이 용품, 인공 심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체소재로 많이 쓰이고 있다.
일상 속 걷기 활동부터 다소 과격한 운동까지, 새 봄에는 결심한 모든 활동을 내 몸을 보호해 주는 아이템의 힘을 빌려 안전하면서도 힘차게 시도해 볼 것을 제안해 본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김수연의 슬템생] 움츠린 몸을 펼 때 무릎 보호는 필수](//contents.dt.co.kr/images/202402/2024022102109932102002[1].jpg "[김수연의 슬템생] 움츠린 몸을 펼 때 무릎 보호는 필수")
![[김수연의 슬템생] 움츠린 몸을 펼 때 무릎 보호는 필수](http://contents.dt.co.kr/images/202402/2024022102109932102002[1].jpg "[김수연의 슬템생] 움츠린 몸을 펼 때 무릎 보호는 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