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 시작가 전 호실 3억원대 초반
1층 단 8개 호실...필수 업종 선점 기대
1층 단 8개 호실...필수 업종 선점 기대
우선 주목해볼 만한 요소는 입찰 시작 가격이다. 전 호실 3억원대 초반부터로 전용면적 3.3㎡ 당 약 3,100~3,2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되었다. 1층 기준 전용면적 3.3㎡당 7,000만원 초반대 매물(네이버 부동산 기준)이 다수를 차지하는 인근 상가와 비교했을 때 합리적인 수준에 상가 마련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계약금 10%에 중도금 부담이 없다. 특히 한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현재 3.5%)가 지난 2023년 1월부터 상승을 멈추고 유지되고 있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해당 상가는 단 8개 호실이며 전 호실 1층,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되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반경 약 200m 내에 밀집한 유·초·중(예정)·고(예정)로 가는 주요 길목에 위치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의 유입이 수월하다.
'파주운정신도시 디에트르 에듀타운'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4년 12월 경이며, 일대 입주 1년차 또는 입주 예정 단지들이 많아 아직 상권이 완성되지 않은 점도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편의점의 경우 상가로부터 직선거리 100m 밖에 조성되어 있는 등 생활에 필수적인 업종 선점 시 수요 확보가 유리할 수 있다. 상가 주위로는 총 3,300여 세대에 달하는 주거단지가 조성되어 항아리 상권으로부터 비롯된 안정적 운영을 기대할 수 있다.
입찰은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일대 '파주운정신도시 디에트르 더 퍼스트' 단지 내 상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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