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유지보수 및 출입 통제시스템 전문 중견기업 시스원(대표 이상훈·서일종)이 5일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들에게 통큰 입학선물을 했다. 이 회사는 2021년부터 4년째 대학 입학 축하 선물을 주고 있다. 선물을 받는 임직원 자녀들은 부모가 몸 담고 있는 회사 탐방 기회도 가진다.
올해는 파트너사인 보안 관제 전문기업 시큐어원, IT서비스 기업 아이티룩스도 참여해 각 회사 임직원의 대학 입학 자녀들에게 노트북 등을 선물했다. 학교 출석 등의 사유로 현장 참석이 어려운 경우 화상회의를 통해 원격으로 참여했다. 시스원은 코로나로 비대면 교육이 한창이던 2020년부터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원격교육용 IT 장비를 지원해주기도 했다. 대학 입학 자녀들에게는 노트북 등 IT 장비를 선물로 준다. 이상훈 시스원 대표는 "시스원의 연혁만큼이나, 시스원과 더불어 성장한 직원들의 자녀들이다. 그들이 건강하고 앞선 교육 환경에서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스원은 직원 복지 정책 중 교육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앞으로 제도 확대를 위해 직원들이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 학자금 지원 범위와 지급 금액을 늘릴 계획이다.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시스원과 파트너사들이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들에게 노트북 등 IT기기를 선물했다. 대학 입학 임직원 자녀들을 초청한 가운데 유형석(뒷줄 왼쪽 첫번째) 시큐어원 대표, 김종문(세번째) 아이티룩스 대표, 이상훈(아홉번째) 시스원 대표 등이 사진을 찍고 있다. 시스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