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여건 반영한 특화설계 적용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로 공급
9일 주택전시관 오픈 이어 13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 청약 접수 진행
9일 주택전시관 오픈 이어 13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 청약 접수 진행
이를 반영하듯 시장에선 역세권, 숲세권 못지않게 '학세권' 단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학세권이란 단지 인근에 학교가 위치해 도보로 통학할 수 있을 정도로 교육여건이 뛰어난 입지를 말한다. 특히 학세권 단지의 경우 학교보건법상 유해업소가 들어서지 못해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행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르면 학교 경계 또는 학교 설립 예정지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는 교육 환경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청소년 유해업소와 게임물 시설, 사행성 행위 영업장 등은 들어올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부모 입장에서 자녀 교육을 위한 최적의 주거지로 '학세권' 단지를 가장 먼저 눈여겨볼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여기에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의무화, 사고 가해자 처벌 강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일명 '민식이법' 제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린 자녀들이 교통사고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는 만큼 학세권 단지의 가치는 더욱 높아져 가고 있는 상황이다.
단지 인근에 학교가 위치한 학세권 단지 가운데서도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로 일컬어지는 교육의 첫걸음인 초등학교와 인접해 있거나 초등학교는 물론 중, 고등학교까지 이용 가능한 단지의 인기가 뜨거운 이유도 바로 이와 같다.
학세권 단지는 매매시장에서도 가격에 큰 차이를 보인다. 실제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초등학교 도보 통학이 가능한 경기 수원시 장안구의 수원 SK뷰 전용면적 84㎡는 올해 2월 7억6,000만원에 실거래된 반면 이보다 초등학교 거리가 상대적으로 먼
장안 SKTX칸 1단지 전용면적 84㎡의 경우는 같은 달 8억8,000만원 거래되면서 학세권에 따라 매매가격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도보 통학 여건에 학원가 이동 편리한 입지 갖춘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등장
DL건설이 이달 9일, 주택전시관을 오픈하는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는 초품아 입지인 데다가 학원가 이용이 가능한 여건을 갖춘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로 지어진다는 소문이 나면서 안양시 일대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를 독차지하고 있다.
실제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는 우수한 교육입지를 자랑한다. 이 단지는 호원초등학교를 품고 있어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여기에 호계중, 신기중, 대안중, 대안여중을 비롯해 평촌고 등도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다. 국어, 논술, 수학, 영어, 미술, 코딩 등 다양한 유형의 학원이 밀집해 있는 평촌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어 어린 자녀들이 초, 중, 고교를 다닐 동안 교육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DL건설은 이러한 입지여건에 착안해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를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이자, 수요자들이 최적의 주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단지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특화설계를 반영하여 단지를 지을 계획이다.
우선 단지는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100%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하여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폈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을 마련하고 보행로를 따라 다양한 조경시설을 식재하여 정서함양, 자연체험, 생태교육의 기회까지 누릴 수 있게 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의 모든 조건을 갖출 예정이다.
◇지하철, GTX, 복선전철 등 역세권 프리미엄 기대… 이달 13일 특공, 14일 1순위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총 458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89세대 △74㎡ 45세대 △79㎡ 37세대 △84㎡ 128세대 △98㎡ 59세대에 이른다.
이 단지는 도보로 현재 운행 중인 지하철 1, 4호선과 향후 운행될 GTX-C노선(예정) 금정역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호계역(가칭, 예정)도 이용이 가능하다. 차량을 통해 흥안대로, 경수대로 등을 이용하기 수월하고 1번, 47번 국도와 평촌IC, 산본IC 등은 물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진입하기에도 좋다.
단지 주변에는 홈플러스를 비롯해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이 위치해 있어 입주와 동시에 쇼핑 및 여가 생활을 누릴 수도 있다.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는 9일 주택전시관을 본격 오픈하는데 이어 13일에는 특별공급을, 14일에는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되며 85㎡ 초과는 추첨제 100%로 당첨자를 선정해 청약 가점이 낮아도 청약으로 당첨 기회를 엿볼 수 있다.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는 중도금 20%,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비 무상 등 다양한 분양혜택을 제공해 계약금(10%) 외에는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비용도 없다
주택전시관 오픈 당일부터 이틀(3월 9~10일) 동안에는 선착순으로 방문 고객 및 상담 고객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제공된다. 또한 키오스크 추첨을 통해 방문 고객이 다양한 경품도 증정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주택전시관을 비롯해 홈페이지 및 사이버 주택전시관,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서울시 서초구 코스트코 양재점 건너편에 마련된다.
장환순기자 jangh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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