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귀령 민주당 서울 도봉갑 국회의원 후보, 창동 골목시장 채소가게 일일 아르바이트
활발한 지역구 정치 행보 근황 전하며 尹정권 향해 ‘직격탄’ 날려
활발한 지역구 정치 행보 근황 전하며 尹정권 향해 ‘직격탄’ 날려
안 후보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도봉구 창동 골목시장 채소가게 일일 아르바이트 관련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안 후보는 "창동 골목시장 채소가게 일일 아르바이트를 잘 마쳤다"면서 "흔쾌히 아르바이트를 허락해주신 '○○○수산물' 사장님, 그리고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윤석열 정권은 민생경제에 완전히 손을 놓았다. 고금리, 고물가로 국민의 지갑은 계속 얇아지고 덩달아 소상공인의 시름도 커져만 간다"며 "민주당과 안귀령이 소상공인의 웃음을 되찾아드리겠다"고 현 정권을 저격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늘리고 임대료를 지원하겠다. 간편결제와 모바일상품권 수수료 부담을 낮추겠다"며 "지역화폐 예산을 확대하고 국고지원을 상시화하겠다"고 얼어붙은 민생경제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끝으로 안 후보는 "오늘 경험한 고민과 애환을 꼭 기억하겠다"면서 "도봉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살리는 일, 안귀령이 반드시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행사장마다 가득 메운 내빈들의 열기가 고스란히 느껴졌다"며 "도봉을 개소식에서 오기형 후보님, 이동진 전 도봉구청장님과 손을 맞잡았다"고 말했다.
특히 안 후보는 "이동진 전 구청장님께서 '도봉갑·을이 하나가 되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시고 안귀령 후보에게도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응원해주셨다"면서 "그 말씀 덕분에 남은 선거 기간 더 열심히 뛸 힘이 생겼다. 실력이 있고 그 실력을 성과로 입증한 선배님들과 함께 하나 되어 서울 동북권의 발전과 윤석열 정권 심판에 헌신하겠다"고 자신을 지지해준 이동진 전 도봉구청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