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은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롯데렌터카 직원이 추천하는 국내 여행지를 소개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지 롯데렌터카 직원은 롯데렌탈이 갖고 있는 업계 최대 전국 영업망을 활용해 렌터카로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와 먹거리를 추천한다. 이달을 시작으로 6월, 9월,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국내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소개할 예정이며, 선정된 지역 관광지와 맛집이나 카페는 롯데렌터카 통합앱과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 공개된다.
첫 지역은 부산이다. 롯데렌터카 부산KTX역지점, 해운대지점, 김해공항지점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부산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세 가지 부산 여행 관광 코스를 제안했다.
롯데렌터카는 우선 블루라인파크에서 출발하는 해변열차를 타고 '청사포 다릿돌전망대'와 '해동용궁사'를 둘러본 후 '아홉산숲'에서 마무리되는 코스를 추천했다. 부산의 명소를 두루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눈앞에 펼쳐지는 탁 트인 바다 전망과 함께 시간을 맞춘다면 일출 또는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 코스는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송도용궁구름다리'에서 시작되는 여정이다. 발밑에서 넘실대는 파도와 기암절벽이 빚어내는 천혜의 경관을 감상한 후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아찔한 뷰를 자랑하는 '송도 스카이워크(구름산책로)',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송도 해상케이블카' 등이 즐길거리다.
마지막 추천 코스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이어져 온 천년고찰 '장안사'다. 기장군에 위치한 장안사는 매년 봄이면 화려한 벚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으로 부산 시민들의 봄나들이 장소로 사랑받아왔다. 무료 주차도 가능하며, 웨더아이가 발표한 올해 부산 벚꽃 개화 시기는 오는 22일로 평년보다 약 6일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지역 현지 직원들은 노포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송도 암남공원 내 조개구이, 면은 쫄깃하고 국물은 진한 쫄우동과 짭조름한 유부김밥, 살이 꽉 찬 손질된 돌게와 국물이 시원한 원조 돌게탕집, 40년 전통의 계란만두 달인이 운영하는 서동 미로시장의 분식집 등을 맛집으로 꼽았다.
롯데렌터카는 부산 여행 고객을 위한 '오이소, 보이소, 타이소!'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다음달 18일까지 부산KTX역지점, 해운대지점, 김해공항지점에서 중형(2.0)급 이상 차량을 1일(24시간) 이상 빌리면 대여료가 50% 할인되며 네이버나 구글 리뷰를 작성하면 현장에서 5% 추가 할인이 적용돼 최대 5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프로모션에는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