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여의나루역 인근 상가서 화재 발생, 주민 긴급 대피…2명 연기 흡입](http://contents.dt.co.kr/images/202403/2024032202109919090001[1].jpg "[속보] 여의나루역 인근 상가서 화재 발생, 주민 긴급 대피…2명 연기 흡입")
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8분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인근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날 불은 상가 1층 남자 화장실에서 처음 화재가 발생했고, 화장실에 인접한 상가 뒤편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와 함께 연기가 발생하면서 상가 1층과 2층에 입주한 가게 주민과 손님들이 긴급 대피했다. 2층 가게에서 미처 상가를 빠져나오지 못한 종업원이 소방 사다리로 창문을 통해 구조되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40명의 인원과 차량 11대를 투입해 현재 진화 작업 진행중이다.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없으며, 2명이 연기를 흡입했다고 소당 당국은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진압되는 대로 화재 발생의 정확한 경위와 재산 피해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동원 인턴기자 alkxandro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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