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귀령 서울 도봉갑 후보 “안팎으로 보내주시는 든든한 지원에 그저 감사한 마음뿐”
“신창시장 상인분들과 맞잡은 손이 얼마나 커 보였는지 몰라”
“저도 도봉 지켜주는 큰 사람, 도봉구민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사람 될 것”
이원종씨 “행사하지 않는 주권은, 주권 아냐…누가 이 나라의 주인인지 반드시 알려주셔야”
“신창시장 상인분들과 맞잡은 손이 얼마나 커 보였는지 몰라”
“저도 도봉 지켜주는 큰 사람, 도봉구민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사람 될 것”
이원종씨 “행사하지 않는 주권은, 주권 아냐…누가 이 나라의 주인인지 반드시 알려주셔야”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귀령 후보와 이원종씨는 전날 서울 도봉구에서 합동 유세를 진행했다.
이날 유세에서 마이크를 잡은 안귀령 후보는 "무능한 윤석열 정권에게 우리나라 경제에 맡겨놓을 수 없다"며 "'심판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고 운을 뗐다.
안 후보는 "내일부터 심판하실 수 있다. 내일부터 모레 이틀 동안 사전투표가 진행된다"며 "신분증만 가지고 가시면 전국 어디에서나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실 수 있다"고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이어 "여러분께서 직접 윤석열 정권의 경제 폭망 민생 파탄에 대해 책임을 물어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민주당에게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면서 "민주당은 준비돼 있다. 민주당은 IMF 외환 위기를 극복했고 코로나19 위기 역시 극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준비된 민주당이 무너진 경제 무너진 민생 되살리겠다. 그리고 기호 1번 암기력이 창동 발전의 제2막을 열겠다"며 "창동역 앞에서 인사드리고 있다. 창동, 상계 경제의 중심지 창동 민주화 역사, GTX-C노선 그리고 서울 아레나. 이렇게 민주당 정부에서 추진했던 사업들이 있다. 민주당에서 계속해서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안 후보는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셔야 한다. 여러분의 손으로 직접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당에게 기호 1번 안귀령에게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면서 "여러분께 다시 한 번 호소드린다. 기호 1번 안귀령의 이름으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주시기 바란다. 위대한 도봉의 이름으로 승리하겠다"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안귀령과 함께 하는, 이재명과 함께 하는 민주당이 여러분들이 원하는 것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면서 "여러분 꼭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 행사를 하지 않는 주권은 주권이 아니다. 누가 이 나라의 주인인지 반드시 알려주셔야 한다"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그러면서 "그 선봉에 우리 창동 주민들, 도봉구의 주민들이 앞장서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여러분 새로운 일꾼 안귀령을 위해 힘차게 여러분의 투표권을 발휘해주시기 바란다"며 "고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열심히 뛰겠습니다. 여러분 꼭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거듭 호소했다.
이후 안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행사하지 않는 주권은 주권이 아니다. 누가 이 나라의 주인인지 반드시 알려주셔야 한다. 새로운 일꾼 안귀령을 위해 투표권을 발휘해주시기 바란다'는 이원종씨의 발언을 인용하며 "안팎으로 보내주시는 든든한 지원에 그저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그는 "신창시장 상인분들과 맞잡은 손이 얼마나 커 보였는지 모른다. 나란히 걸었던 우이천 길이 참 든든했다"며 "저도 그런 사람이 되겠다. 도봉을 지켜주는 큰 사람, 도봉구민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사람이 되겠다. 믿고 마음껏 사용해달라. 도봉의 발전, 도봉구민의 행복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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