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종합소득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자영업자 등 700만명에 모두채움 안내문
홈택스 등으로 내달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자영업자 등 700만명에 모두채움 안내문
홈택스 등으로 내달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국세청은 5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신고 안내문을 모바일로 발송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내달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세무서에 방문할 필요 없이 홈택스, 모바일 앱(손택스) 등을 이용하면 된다.
정부는 세액을 미리 계산해 안내하는 모두채움(환급) 서비스 안내문을 총 700만명에게 제공한다. 소규모 자영업자, 근로소득 이외 다른 소득이 있는 직장인, 주택임차 소득자, 연금생활자 등이 대상이다.
인적용역소득자 460만명에게도 안내문을 발송한다. 총 환급예상액은 1조350억원이다.
정부는 납세 편의를 돕기 위해 손택스에 5월 한 달 동안 '소득세 신고하기' 전용화면은 운영한다. 또 원활한 전화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신고부터는 AI상담을 시범운영 하기로 했다.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하는 납세자는 개인지방소득세도 같은 기간 내 지자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국세청은 지난 26일부터 안내문을 카카오톡·문자메시지 등 모바일로 안내하고 있다. 모바일 안내문을 수령하지 못한 납세자에는 서면 안내한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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