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1분기 기준으로 셀바스AI의 역대 최대 매출에 해당한다. 기존 사업의 성장과 함께 종속회사 메디아나의 신규 연결 편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 성장했다.
다만 셀바스AI는 영업손실 5억원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총 연결이익은 18억원으로 흑자이나, 신규 연결 편입에 따른 회계상 비용이 반영된 일시적 결과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셀바스AI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58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종속기업 셀바스헬스케어, 메디아나 모두 1분기에 흑자를 기록했다.
셀바스AI에 따르면 회사는 AI의 제품화, 사업화, 수익화를 통한 선순환 구조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음성인식·음성합성 기반으로 AICC(AI컨택센터) 사업 확대, 법무부 KICS(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 내 사업화뿐 아니라 '셀비 노트'의 공공시장 확대 등으로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또 온디바이스 제품화로 다양한 디바이스와 앱 서비스로 적용을 늘려가고 있다. 계열사 간 기술 융합을 통해 AI의료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집중하고 있다.
셀바스AI 관계자는 "올해부터 메디아나의 실적이 연결로 편입됨에 따라 자산규모와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재무구조 등이 월등히 좋아졌다"며 "1분기를 시작으로 호실적 행진을 이어가면 연간 기준으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것은 물론 미래 성장동력인 AI의료 사업을 통해 성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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