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기관 C레벨 소통 특화 행사"
지난해 처음 개최한 이 포럼은 분야별 최고 책임자 'C-LEVEL' 간의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기업 임원들과 국내외 투자기관 책임자들이 장기투자를 위한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공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행사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KB금융 등 주요 섹터 대표 기업 69개사와 국내외 연기금, 운용사, 보험사 등 73개 투자기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다. 기업설명회(IR) laxld과 네트워킹 시간이 준비됐다.
특히 올해 중동과 아시아지역 유수의 국부펀드, 연기금이 참여하면서 투자자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년 대비 등록 참가자 수가 60% 증가하는 등 업계에서 차별화된 C-LEVEL IR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국내에서도 해외처럼 기업의 장기적인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며 "C포럼을 매년 개최해 우리나라의 투자문화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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