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에 따르면 현 정부는 새 공공분양주택에 '뉴:홈'이라는 명칭을 붙이고 청년에게 34만호, 중장년층에 16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미·중 갈등, 경기 침체, 미국 금리 등 글로벌 경기의 지표는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초불확실성의 시대에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주택의 공급은 차질을 빚을 수 있을 것으로 학회 측은 보고 있다.
학회는 이를 방지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이춘원 광운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제 1주제는 전세임대·장기안심 공급 혁신을 위한 'SH임차형 공공주택 플랫폼' 도입 방안, 제 2주제는 'SH임차형 공공주택 플랫폼' 주요 기능과 이용 현황이다. 제 3주제는 공공리츠의 한계점과 개선방안, 제 4주제는 건설공사 안전보건수준평가의 평가항목에 관한 연구다.
서진형 한국부동산경영학회 회장은 "주택 수요자의 필요와 선호를 중심으로 한 공공주택 공급 방안을 모색하고, 공공성 확대를 위한 전략을 논의해 주거취약 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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