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가요계 및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임영웅은 6월 2주차(6월 14일~6월 20일) 아이돌 차트 평점 랭킹에서 38만 100표를 획득하며 최다 득표자로 선정됐다.
스타에 대한 실질적인 팬덤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좋아요'에서도 가장 많은 3만7202개를 받았다.
아울러 임영웅은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솔로 가수 최초로 누적 100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은 데뷔 후 멜론 누적 스트리밍 100억회 이상인 아티스트를 기념하는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다이아 클럽'에 지난 19일 이름을 올렸다. 빌리언스 다이아 클럽에 속한 아티스트는 그룹 방탄소년단에 이어 임영웅이 두 번째다.
임영웅은 2016년 싱글 '미워요'로 데뷔한 후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우승하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싱글 '이제 나만 믿어요'가 스트리밍 9억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남다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그의 더블싱글 신곡 '온기' MV가 20일 기준 조회수 600만 뷰를 넘어섰다. 임영웅은 지난달 5일 오후 6시 뮤직비디오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선 공개했다.
임영웅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온기'는 더블 싱글의 타이틀로 작사 김이나, 작곡은 '모래 알갱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던 김수형과 황선호가 참여했다.
단편 영화들의 장면들로 제작된 '온기' 뮤직비디오를 통해 임영웅은 섬세한 감정선을 전달해 배우 못지않은 잔뼈 굵은 연기력을 뽐내 대중으로 하여금 찬사를 이끌어냈다.
한편, 임영웅의 자작곡 '온기'와 'Home' 등 총 두 곡이 담긴 더블 싱글은 발매 1시간 만에 멜론 HOT 100을 휩쓸며 남녀노소 불문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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