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Z 시리즈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3세대가 제공하는 기술력을 통해 '갤럭시 AI'를 지원한다. 퀄컴과 삼성은 20년 이상 협력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할 방침이다.
크리스 패트릭, 퀄컴 수석 부사장 겸 모바일 핸드셋 부문 본부장은 "갤럭시Z 시리즈의 폴더블 폼팩터에 탑재된 갤럭시 AI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3세대가 제공하는 온디바이스 역량을 기반으로 강력한 AI 사용 사례를 구현한다"며 "퀄컴의 프로세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수준의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강 삼성전자 기술전략팀장은 "퀄컴과 함께 모바일 업계를 선도하며 더 많은 갤럭시 제품에서 모바일 AI 경험을 구현하게 됐다"며 "신규 출시되는 갤럭시Z 시리즈를 통해 갤럭시 AI의 새로운 지평이 열린 셈"이라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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