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년간 문서 디지털화, 문서 구조 분석 등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온 사이냅소프트는 생성형AI 기반 디지털 문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문기업을 목표로 삼고 있다. 상장을 통해 확보되는 자금은 디지털 문서 솔루션에 적용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기술 연구개발과 SaaS 서비스 개발·고도화 등에 사용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매출 127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과 연평균 영업이익률은 각각 19.1%, 45%이다. 문서 구조 분석 솔루션 '도큐애널라이저'를 지난 5월 출시해 기업 AI전환(AX)을 위한 디지털 자산화를 지원하며, 자체 대형언어모델(LLM)인 '사이냅 DU LLM'도 개발 중이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사이냅소프트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AI 기술을 적용해 기술 확장 및 신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기술 고도화뿐 아니라 SaaS 전환을 확대해 수익 구조를 다각화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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